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지하 3층에서 충전 중이던 청소용 전동카트에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남구 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지하에서 충전 중이던 청소용 전동카트 배터리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부산 남구 문현동 국제금융센터(BIFC) 건물 지하 3층에서 충전 중이던 청소용 전동카트에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지하 3층에 있던 직원 3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건물 관계자들이 분말소화기와 옥내소화전으로 초기 진화를 실시한 뒤 배터리를 물이 담긴 수조에 넣어 건물 밖으로 옮겨 냉각 조치했다.
불은 청소용 전동카트와 배터리 등을 태워 소방 당국 추산 5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다.
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3층 청소물품 보관실에서 충전 중이던 청소용 전동카트에서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동카트에는 24V·113A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장착돼 있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배터리 충전 도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