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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태풍을 뚫고 울려퍼진 복음의 영광

  • 2026-07-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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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발걸음, 타이완 문화선교
태풍을 뚫고 복음의 영광이 울려퍼지다

샬롬! 타이완

2026년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온천교회는 1,2차팀으로 나뉘어 이틀간 80명의 단기선교팀이 타이완을 입국하여 "살롬! 타이완"이라는 주제로 단기선교 사역을 펼쳤다.

온천교회가 타이완 문화선교를 시작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이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한국 중국인교회연합회는 예배와 집회장소를 구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온천교회도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아픔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선교적 사명까지 외면할 수 없었다. 온천교회는교회의 문을 열어 중화권 이주민들을 섬겼고, 그 만남은 하나님께서 새롭게 타이완 선교의 길을 열어 가시는 출발점이되었다.

인연은 더 깊어져 하나님께서는 한국을 방문한 타이완의 교회들과 귀한 만남을 허락하셨고 문화 예술을 접점으로 '온천 행복축제'를 타이완의 현지교회로 확장하는선교의 새로운 비전을 품게 하셨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걸음이 은혜 가운데 이어져 이번에 제5차 타이완 문화 단기선교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타이완 문화선교의 중심에는 '온천유스오케스트라'가 있다.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선율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현지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아닌 복음을 전하는 문화선교의 장이 되었다. 출발 전부터 지역 사회를 섬기고 지역의 관심을 받게 하신 것 또한 엘리야에게 보이신 '작은구름'과 같이 온천교회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인 것이다. 지나온 시간들은 하나님께서 타이완의 교회들과 신뢰를 쌓게 하시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게 하신 시간이었다.

이번 사역을 통하여 노정각 목사(온천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뜻이 더욱 분명해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원하고 온천교회가 앞으로도 연합과 협력을 통한 중화권사역의 지경이 더욱 넓어지고,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잘 감당하는 움직이는 성전이 되기를 소망한다."는  의지와 헌신을 보였다 .

특별히 지룽시에 있는 희신회, 통화교회, 띵네이교회의 연합팀이 모든 행사마다 협력함으로 온천교회 단기선교팀의 사역이 더욱 빛났다. 또한 부산 화인교회의 변인석 목사(부산KWMA 사무총장)와 장설, 예신, 뤼샤오통 세 자매들의 통역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5년간의 사역이 가능하였다. 변인석 목사는 타이완에서 신학을 하고 선교사로서 타이완에서 오랫동안 사역을 한 동역교회가 있었고 세 자매는 중국에서 부산대학교에 유학온 박사과정의 탁월한 인재들이고 화인교회의 성도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한국과 타이완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단기선교는 태풍 바비가 지나가는 가운데서도 복음사역을 훌륭하게 이루어졌다. 타이완 지룽시, 시신교회(희신회)를 중심으로 띵네이교회와 통화교회를 섬기러온 단기선교팀은 유지훈장로(단장)와 선교총괄팀장 윤대용 장로를 중심으로 온천교회 담임목사인 노정각 목사와 선교담당 이준혁 목사, 청소년부 담당 김재준 목사, 변인석 목사(부산KWMA 사무총장)를 비롯한 교역자와 선교 본부팀 그리고 주방봉사 권사와 집사팀, 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 박솔비), 찬양 사역팀, 문화체험 사역팀, 한국 음식 문화사역팀 등이 어우러져 5박6일간의 짧지만 강력한 사역이 이어졌다.

도착 첫날 저녁, 시신교회(희신회)에서 타이완 단기선교사역을 위한 연합찬양기도회를 가졌다. 에베소서 2장 14-22절을 본문으로 "샬롬! 타이완" 이라는 제목으로 최상림 목사(윈윈선교회 대표)가 참된 평화이신 예수님을 통해 막힌 담이 무너지고 믿음으로 하나되어 타이완, 아시아, 세계선교를 위하여 함께 협력하는 교회가 되기를 도전하고 기도회의 시간을 가졌다.

둘쨋날은 오전에 세 팀으로 나뉘어 지역의 낙심자와 환자를 심방하고 가져온 선물(정성김)을 나누고 가정기도제목으로 축복 기도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16세 때, 이미 취직해서 제주도에서 선박수리로 한 달 이상 머물었던 장씨 아저씨는 부산에서 온 심방팀과의 만남에서 눈물을 흘리며 옛 추억을 고백하고 부모님의 신앙을 회복할 것을 고백했다.

찬양 인도와 샬롬타이완하모니중창단의 중창, 참빛워십, 풍물놀이, 팬베일워십, 실내악 연주, 무언극, 복음초청설교와 영접 결단과 추첨행사 및 환영의 시간으로 태풍 속에서 시신교회(희신회)에서 통화교회와 함께 첫 행복전도초청집회를 가졌다.

금, 토요일 이틀동안 태풍 바비로 모든 공적인 기관들과 가게들이 휴일이 선포된 가운데서도 토요일 오후에 시신교회에서 한국 문화 사역과 복음 사역이 계속되었고 이준혁 목사의 복음초청설교가 있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하여 활동이 조금 위축된 단기선교팀을 위하여 시신교회에서 타이완 전도사의 복음전도를 위한 매직쇼로 팀원들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다.

주일에는 시신교회, 통화교회, 띵네이교회로 나뉘어 함께 예배드리고 한국문화와 복음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태풍으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문화의 밤" 사역이 13일(월), 오후 6시 신의초등학교에서 시신교회와 통화교회 성도들의 준비와 온천유스오케스트라, 복음 무용, 무언극, 그리고 김재준 목사의 복음초청설교로 마지막 사역을 섬겼다. 특별히 지롱시 시의원의 환영인사를 통하여 복음적인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했고 선거를 앞둔 지롱시장은 복음으로 지롱시를 변화시키고 문화적 교류를 확대해가기를 소원하며 선거를 잘 마쳐 내년에도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였다. 온천교회 노정각 담임목사는 5년간의 사역을 통하여 지롱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앞으로 복음과 문화교류와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답사를 했다.

이번 단기선교가 이제는 지역을 넘어 타이완의 타지역으로 온천교회와 부산의 교회 연합과 지롱시 교회의 연합팀이 함께 섬기는 선교 운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음세대의 주역으로 건강한 리더로 성장해가기를 바라며 세계선교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의 대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윈윈선교회 대표 비전네트워커 최상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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