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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캠퍼스에 성경적 절대 진리 선포"…제41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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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서 1박 2일간 열려…전국 기독 교수·선교 관계자 400여 명 집결
인공지능 시대의 신앙 교육, 대학교회 연합, 외국인 유학생 선교 등 다각적 전략 모색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주제강연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KUPM, 회장 박시현)가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BUFS, 총장 장순흥)와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BCPN, 회장 진영완)가 공동 주관하는 '제41회 전국대학교수선교대회'가 2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오디토리움에서 1박 2일간의 거룩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여호와를 경외하라'를 주제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독 교수와 선교 관계자 약 400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인간의 지성과 과학기술을 우상화하는 사조를 배격하고 성경의 절대 진리를 캠퍼스에 선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박시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박시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외대 '리온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과 경배로 문을 연 첫날 행사는 박시현 회장의 개회사와 장순흥 총장의 환영사, 그리고 이선희 KUPM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지며 축복 속에 시작됐다.
 
대전교수연합회 회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대전교수연합회 회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진영완 교수(동의대)의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에서 김대훈 목사(초량교회)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며, 모든 것을 다 들은 인생의 최종 본분"임을 강조했다.
 

AI 시대의 교육 혁신 'PSC'와 대학교회 연합 전략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이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이어 본격적인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인공지능 시대에 신앙과 교육'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 장순흥 총장(부산외대)은 "AI가 인간의 지적 영역을 빠르게 대체하는 전환기 속에서 성경이 말하는 인간의 고귀한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대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세 가지 핵심 역량으로 'PSC'(Problem Finding/Solving, Self-Learning, Collaboration)를 제시하며 제자들에게 지식을 넘어선 인성과 영성을 가르치자고 제안했다.
 
정동영 목사(한국외대교회 담임)는 이어진 두 번째 주제강연 시간에 '연합하면 부흥이 온다'는 제목으로 비기독교 대학인 외대 캠퍼스에 세워진 글로벌 교회의 기적 같은 사역과 1만 회를 돌파한 다니엘 기도회 사례를 공유했다.
 
부산외대 리온 찬영팀이 개회예배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외대 리온 찬영팀이 개회예배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그는 캠퍼스 위기를 돌파할 전략으로 교수·직원·지역교회가 연합해 대학교회와 캠퍼스 워십(Campus Worship)을 세우는 일명 '인천상륙작전'을 제안하기도 했다.
 
휴식 후 이어진 세 번째 주제강연에서는 임경철 원장(글로벌리더십개발원)이 'AI 시대 유학생 리더십 개발'을 주제로 21세기 이주민·유학생 선교의 시대적 사명을 전했다.
 
바울과 디모데로 이어지는 '영적 4세대 재생산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 온 유학생들을 크리스천 지도자로 세워 역파송하는 선교 전략을 조명했다.
 
밤늦게까지 이어진 저녁집회와 합심기도회에서는 캠퍼스 복음화의 불길이 일어나기를 눈물로 부르짖는 시간이 지속됐다.
 

글로벌 기독 인재 양성을 위한 7개 분과별 심층 세미나 이어져

대회 둘째 날인 26일에는 한층 더 심도 있고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총 7개의 '분과별 세미나'가 두 차례에 걸쳐 만오오디토리움과 주요 강의실에서 열린다.
 
글로벌미래고등교육원 세션에서는 선교 지향형 오픈 교육 플랫폼인 'PAUA EduNet' 구축 방안과 함께 우간다 쿠미대학교(홍종인 총장), 파키스탄 PGI(김경언 총장) 등 최전방 해외 대학들의 글로벌 기독 인재 양성 비전과 온·오프라인 교육 협력 모델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 외의 세션으로는 프리이반젤리즘위원회, 다음세대위원회, 신앙과학문위원회, 통일과 북한선교, 외국인 유학생 선교, 캠퍼스 선교 등의 실제적인 실행 예시들이 밀도 있게 발표될 계획이다.
 

'교수선교사' 파송과 엄숙한 결단으로 대회 마무리

개회예배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는 전국대학교수연합회 회원들의 모습. 이강현 기자개회예배에 앞서 찬양을 하고 있는 전국대학교수연합회 회원들의 모습. 이강현 기자이번 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핵심 순서는 오후에 진행되는 '교수선교사 파송예배 및 파송식'으로 KUPM 교수선교사 훈련학교를 마친 기독 교수들을 영적 전쟁터의 '십자가 선교사'로 명명하고 파송장을 수여한다.
 
특히 강원대 장미라 교수, 제주대 임춘택 교수, 경북대 변용훈 교수 등 파송 선교사들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각자의 캠퍼스에서 복음의 통로로 살아가겠다는 엄숙한 결단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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