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트리니팅 문화교실 안내 포스터. 땅끝교회 제공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땅끝교회(담임목사 안맹환)가 다가올 2026년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이웃에게 성탄의 참된 의미를 예술로 전하는 '땅끝트리니팅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영도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교실은 단순한 뜨개질 교육을 넘어 기독교인들이 협력해 공공문화 예술활동에 도전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다.
'트리니팅(Tree Knitting)'이란 나무에 뜨개질 옷을 입히는 활동으로 이번 교실에서는 성경적 스토리를 적용한 디자인 개발과 기술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오는 13일, 개강해 7월 10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직장인과 주부 등 다양한 참여자를 고려해 ▲수요팀(오전 10시 30분~12시)과 ▲금요팀(오후 4시 30분~6시)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장소는 땅끝교회 2층 엘림카페에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차근차근 구성됐다. 1주차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본 뜨개 실습, 모티브 및 오너먼트 제작 등을 거쳐 종강 시에는 참가자가 직접 나무 한 그루를 트리니팅 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 교육에서 습득한 기술은 오는 9월 예정된 하반기 프로그램과 연계돼 실제 트리니팅 장식 완성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땅끝교회 이정아 집사는 "뜨개의 기쁨이 복음의 메시지가 되어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밝히길 바란다"면서 "함께 배우고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영도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 성도 및 트리니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5월 한달간 상시 모집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8회 수업 기준, 재료비 포함 5만 원으로 땅끝교회 행정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