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도 목사가 미국 나바호 인디안 선교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강현 기자부산KWMA(부산세계선교협의회)가 주최한 '미국 나바호 인디언 선교 세미나'가 24일 오전 11시, 부산 문현동에 위치한 주영광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나바호 인디언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이응도 목사(사바나 초대교회 담임, Navajo International Mission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세미나는 나바호 선교에 관심을 둔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응도 목사는 이날 강의에서 나바호 인디언들의 문화적 배경과 현재 선교 현장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원주민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복음 전파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지난 사역의 열매와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실제적인 단기 선교 준비 사항과 지속 가능한 선교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으며 이후 식사와 교제 시간을 통해 부산 지역 교회 간의 선교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12개 팀이 참가해 6주간 진행될 'NAVAJO SUMMER CAMP 2026' 청사진이 제시됐다.
부산KWM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최대 원주민 부족인 나바호 인디언 사역에 대한 부산 지역 교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면서 "다가오는 여름 캠프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소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