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행정사 자격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임상현 학생. 고신대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의료경영학부(학부장 김경나 교수)는 본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상현 학생이 2025년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자격 시험에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신대에 따르면 지난 8일, 발표된 2025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주관 병원행정사 국가공인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에서 4학년 임상현 학생이 전국 응시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2023년 이상효 졸업생이 전국 수석을 차지한 이후 2년 만에 다시 거둔 쾌거로,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가 배출한 두 번째 전국 수석이다. 연이은 최고 성적 달성으로 고신대학교는 의료경영 분야의 선도적인 학과로서의 입지를 전국적으로 확고히 다지게 됐다.
임상현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학우들의 따뜻한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 의료 경영인이 되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5년에 개설된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는 2025년 현재 40년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숙련된 의료경영 및 보건행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해온 결과 2023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을 획득했고, 병원행정사뿐만 아니라 보건교육사 및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의 국가고시에서도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합격률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상현 학생의 전국 수석 합격은 이처럼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부의 교육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졸업생들은 병원행정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건교육사 등 다양한 면허 및 자격을 바탕으로 대학병원, 종합병원, 의료 관련 기관 및 공단 등 핵심 분야에서 활약하며 의료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경나 학부장은 "임상현 학생의 성공이 미래 의료경영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큰 동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상현 학생의 전국 수석 성과는 우리 학부의 자랑이며, 동시에 앞으로 이 자리에 설 여러분의 미래이기도 하다"면서 "의료경영학과는 40년의 역사와 우수한 교수진, 최신 평가인증을 갖춘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 시스템을 이끌어갈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