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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제조 공장서 화재…2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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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공장장 등 2명 2~3도 화상
"폭발음 들렸다" 관계자 진술

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송호재 기자부산소방재난본부 전경. 송호재 기자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2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세라믹 히터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났다.
 
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이 사고로 공장장 A(60대·남)씨 등 2명이 2~3도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음을 들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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