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를 통해 직접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며 달콤한 나눔을 실천했다.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한 '베리(Berry) 나이스 봉사데이'를 통해 직접 만든 블루베리 콩포트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며 달콤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일 부산 강서구 플랜비 농장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BPA 임직원과 자녀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해 콩포트를 만들고, 이를 기부용 포장박스에 담았다. 아동 참가자들도 포장 작업에 함께하며 자신이 만든 선물이 지역사회로 전달되는 과정을 체험했다.
BPA는 사회공헌 브랜드 'PORTner'를 기반으로 환경, 상생, 나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가족 단위 봉사문화 확산, 지역 아동 영양 간식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상근 사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