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열방이주민케어센터, 불교권 이해와 복음전도 세미나 개최
/ 17일 오후, 예안열방교회
불교권 국가에서 이주해 온 이주민 가족 선교를 위한 세미나가 예안열방교회(담임목사 송일영)에서 열렸습니다.
열방이주민케어센터는 지난 17일 오후, 불교권 선교 아카데미 공동대표인 손승호 선교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불교권 국가 이주민들의 효과적인 선교 전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 선교사는 우리나라가 불교적 배경이 강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불교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면서 불교권 국가 이주민 선교는 많은 인내와 투자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손승호 선교사(불교권 선교 아카데미 공동대표)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은 우리나라처럼 대승불교권이 아니고, 동남아에 있는 우리가 흔히들 아는 소승불교, 상좌부불교라는데 상좌부불교, 티베트불교 이런 흰두교 하고 썩인 그런 불교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이 사람들 하고, 복음을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없는거죠."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열방이주민케어센터장 정한나 선교사는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복음의 이삭을 수확하기 위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손승호 선교사님을 모시게 되었다"면서 "오늘 세미를 통해 복음 전도에 효율적인 방안들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앞선 1부 예배 순서에서는 최창용 목사(양산 다사랑교회)가 룻기 2장 말씀을 전하고, 신은숙 권사(예안열방교회)가 섹스폰 연주로 특송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