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최세윤 교수가 지난 5일, 부산해운대인문학도서관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고신대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중국어중국학과 최세윤 교수가 지난 5일 오전 10시30분, 부산해운대인문학도서관이 주관한 토요 인문학 강좌에서 <명심보감 속 삶의 지혜 1편 : 관계의 시작 나로부터의 자아성찰>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산해운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 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일에는 영화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가는 쉽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주말에는 고전과 미술로 접하는 심도있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최세윤 교수는 토요 인문학의 일환으로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으로 중국의 경전과 사서, 제자백가, 문집 등에서 선별한 200여구 가량의 명구를 모아놓은 명심보감을 지역 주민에게 고전 속 선현의 지혜를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어떠한 삶의 태도와 방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살아가느냐에 대해 강의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16일 오후 2시, <영화 동주 속 삶과 문학이야기>를, 8월 2일 오전 10시30분, <명심보감 속 삶의 지혜 2편 : 관계와 소통의 미학>을 연속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해운대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