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왼쪽이 박형준 부산시장, 오른쪽이 최재원 총장. 부산대학교 제공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이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부산라이즈(RISE)위원회의 공동위원장에 선출됐다.
부산시는 12일 롯데호텔부산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갖고, 당연직 위원장인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에 최재원 부산대 총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과 목표를 공유해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RISE 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대학이 지역산업 혁신의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는 부산시의 라이즈 사업을 통해 모두 7개 단위과제에 연간 191억 2천만 원, 5년간 총 956억 원의 국고 및 대응투자 재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