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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환의 가치" 부산시, 23일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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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열려

23일 송상현광장에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23일 송상현광장에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가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 일원에서 올해 첫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나눔장터는 폐기물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돼 올해로 2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등록을 마친 시민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와 가방,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또,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기 위해 폐전지를 새전지로 교환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어린이 장터'와 구·군이 참여하는 소규모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10차례에 걸쳐 열린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과 단체 1086팀, 3만3400여명이 참여해 재활용품 5656점이 판매됐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판매 수익 가운데 914만여원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70가구의 자립을 위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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