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장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장신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부산장신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부산장신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학생, 교수, 목사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훈 교수(교무학생처장)의 인도로 시작한 기념예배는 박남규 목사(가야교회/이사회 서기)의 기도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증경총회장)의 설교, 신동작 목사(전총장)의 축도,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증경총회장), 홍태용 시장(김해시장) 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원로/증경총회장)는 '우리가 그의 아들로서 그 아버지를 높히고 그 아버지의 나라를 이땅에 세우고 온 세계에 세워야 할 아들의 사명이지 않을까' , '오늘 교회가 그 역활만 잘 감당하면 부산 장신 어디하고 합하지 않아도 오히려 전체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지 않느냐…'라며 장신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며 응원했다.
또한 부산에서 신학만을 가르치는 대학교는 부산 장신대 뿐이라며 장신대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천병석 총장(부산장신대 총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2부로는 부산장신대를 이끌어주고 빛내주신 내빈들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 차명호 교수(기획정보처장)의 사회로 역사기념비 제막식을 가졌고 타임캡슐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달 31일과 11월 2일에는 각각 흉상 제막식과 후원의 밤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