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BRT 정류장에 시범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 부산시 제공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정류장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BRT 정류장 승객 대기시설에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버스정보안내기는 BRT 정류장 승객 대기시설 유리 벽면에 LED 형태로 설치된다.
안내기는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와 버스 노선별 경유 정류장,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준다.
이달 중으로 부산역과 자갈치역 각 6곳, 해운대역과 부산시청역 각 4곳 등 승객 대기시설 20곳에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안내기 운영을 통해 정류장 운영 효율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