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이명호 신임 원장. 한국예탁결제원 제공이명호 제2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이 7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명호 신임 원장은 서울대 법학·경제학을 동시에 전공하고 컬럼비아로스쿨 졸업 후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과 구조개선정책관, 주영국 한국대사관 참사관, 주인도네시아 공사 겸 총영사,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등을 지냈다.
이 원장은 글로벌 금융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경제·금융 담당 참사관으로 있으면서 런던 금융시장을 분석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 금융중심지 국제화와 금융산업 선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금융중심지 위상을 재정립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안고 있는 만큼 국제금융과 금융정책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미래 금융산업과 대내외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을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민관협력 형태 사단법인이다. 부산시와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 소재 7개 금융 관계기관이 사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