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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버스와 119구급차 충돌…다친 구급대원들 '현장수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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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객, 구급대원 등 6명 경상…승객 3명 병원 이송

출근길 부산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구급차가 충돌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황진환 기자출근길 부산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구급차가 충돌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황진환 기자​부산의 한 도로에서 출근길 버스와 119구급차가 충돌해 승객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구급대원들은 출동 중 사고로 다친 상황에도 현장 수습과 구조에 먼저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 25분쯤 동구의 한 8차선 도로에서 구급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과 구급대원 등 6명이 경상을 입었고 승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직진하던 시내버스가 좌회전하던 구급차와 충돌했다.

출근길 버스에는 시민 20~30명이 타고 있었다. 구급차는 출동 중이라 환자는 타고 있지 않았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구체적인 경위는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급차에 타고 있던 대원 3명은 사고를 당한 뒤에도 곧바로 승객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고 현장 수습과 구조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당시 대원들이 환자를 우선으로 챙긴 후 응급처치를 무사히 마치고 현장이 수습된 이후 치료를 받으러 갔다. 이들 역시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재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가장 우선적인 목표이다 보니 시민 안전을 먼저 챙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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