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제공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최근 부산·울산 중소기업 332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81.6으로 전월 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부산·울산 경기전망지수는 올해 2월부터 넉 달 연속 올랐으나 5개월 만에 내렸다.
제조업은 84.2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78.9로 5.7포인트 내렸다.
이달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5.6으로 2.9포인트 하락했으며 인건비 상승(54.2%·복수 응답)이 17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부산울산회장은 "경기회복 속도 둔화가 영향을 미쳐 회의적인 전망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