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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부산시에 123억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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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엑스포 유치 지원과 공공 역할 수행 위해 배당금 크게 늘려

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제공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제공부산도시공사는 제251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123억 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4880억 원, 당기순이익은 41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4193억 원)보다 16.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94억원) 대비 336% 늘었다.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까지 1358억 원을 부산시에 지급하며 시책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던 2019~2022년에는 958억 원의 대규모 배당을 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와 시책사업 지원을 위해 이익 배당 비율을 기존 배당기준인 10%에서 30%로 확대했다. 지난해 배당금(19억 원)보다 104억 원 늘렸다.

김용학 사장은 "엑스포 유치 지원과 시민에 대한 사회적 책임·공공적 역할 수행을 위해 배당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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