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색
닫기

부산 교사 4천3백여 명 자리 옮겨

0

- +

핵심요약

교장 등 관리직과 교육전문직 인사는 8일 발표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은 3일 공립 수석교사 11명, 유·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4,297명 등 모두 4,308명의 교사에 대한 정기인사를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9명과 중등 2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82명, 초등 2,571명, 중등 1,425명, 특수학교 119명 등이다.
 
부산시교육청이 이번 인사를 조기에 발표한 것은 신학기에 이동할 교사들이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합리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인사에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초등의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 육아휴직 6개월 이내 기간을 근무 기간에 합산해 전보할 수 있도록 했고, 초등학교 학령 이하 자녀 부양 교사에 대한 가산점을 세분화했다.
 
유치원 교사와 보건·영양 등 비교과교사의 신설 학교(유치원) 근무경력에 대한 전보 가산점을 조정해 현장에 맞는 합리적인 전보를 위해 노력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원장(감), 초·중등·특수학교 교장(감), 교육전문직원 등 관리직과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발표된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