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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산학협력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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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대학 사회공헌사업으로 문화예술치유사업 적극 참여한 공로 인정받아
음악치료 전공 박혜영 교수팀, 소년원과 학교폭력 피해·가해 학생 등에 예술치유 작업 7년여 수행

스토리 기반 즉흥연주를 통해 한마음으로 만드는 우리의 하모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고신대 제공스토리 기반 즉흥연주를 통해 한마음으로 만드는 우리의 하모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 고신대 제공고신대학교(총장 이병수) 산학협력단(단장 배성권)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치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2022년 교육진흥원 추천 기관 표창을 받은 단체는 고신대 산학협력단이 유일하다.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문화예술치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한 교회음악대학원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마음건강을 위한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전국 단위 소년원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심리적 기법에 기반한 예술치유 작업을 수행했다.
 
또, Wee센터의 학교 폭력 피해‧가해 학생, 심리정서 위기 학생,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해 심리적 어려움 대처와 사회적 역할 회복을 도왔다.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인 배성권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성 회복과 치유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일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국내 음악치료학의 발전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음악치료사를 훈련하고 양성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면서 재학생과 졸업생을 주축으로 학술적 · 교육적 역할과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에도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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