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부산지부 제공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산지부 22대 지부장과 사무처장에 현 임정택 지부장과 양혜정 사무처장<위 사진>이 재선됐다.
단독 후보로 나선 이들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 투표결과 투표율 74.8%에 96.4%의 찬성을 득표했다.
임정택·양혜정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100여 개의 학교를 방문해서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했다.
두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교권 침해 대응 등 교사들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말씀 잘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실시한 전교조 위원장단(위원장, 사무총장) 선거에서는 기호 2번 전희영·장여주 후보가 투표자의 52.08%를 득표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