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3번 김영철 부산시체육회장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체육에 대한 애정과 혁신의 비전을 가지고 30년간 쌓아 온 실무 경험을 통해 부산 체육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시의회 제공민선2기 부산시체육회장 선거가 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기호3번 김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체육에 대한 애정과 혁신의 비전을 가지고 30년간 쌓아 온 실무 경험을 통해 부산 체육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체육회 예산과 관련해, 보조금만으로 체육회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면서 "전국 광역시·도 평균 체육 예산이 1만 5000원으로 책정돼 있지만 부산은 1만원 정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자신이 "체육회장이 되면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은 6일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김영철 부산시체육회장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부산시의회 제공출마가 유력했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 전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 출마를 준비했지만 고민 결과 오랜시간 체육계에 몸담은 사람이 당선돼 체육계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김 후보는 30년간 체육계에서 항상 바른 생각과 판단을 해왔던 사람이라 부산 체육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장인화 현 회장, 홍철우 전 부산시통합배드민턴협회장, 김영철 전 부산시테니스협회장 등 3명이 후보자로 최종 등록했다. 차례대로 기호 1~3번을 가져갔다.
세 후보는 6일부터 1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부산시체육회장은 16개 구·군 체육회와 59개 종목 단체 대의원 493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투표는 선거 당일인 15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현장에서 실시되며 투표시간은 오후 1~5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