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해피미스테리(대표 박은경)가 수영로교회에서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와 ㈜해피미스테리(대표 박은경)가 지난 5일, 수영로교회에서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수영로교회 종교개혁 기념팀(팀장 김은강)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MOU는 ㈜해피미스테리 박은경 대표와 수영로교회 종교개혁 기념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영로교회는 할로윈데이가 고대켈트족이 한해의 마지막 날 죽은 영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는 사윈 축제로부터 시작됐다며, 매년 10월 말 진행되는 할로윈데이의 산업 규모가 점점 커져 청년과 청소년, 유·초등생에게도 친숙한 문화행사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이를 대체할 기독교 문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뿐 아니라 마르틴 루터(Marin Luther)가 1517년 95개조 반박문을 공포해 종교개혁의 횃불을 든 기독교의 역사적인 날이라며, ㈜해피미스테리와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제작해 젊은 세대와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기독교 문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영로교회 종교개혁 기념팀은 "수영로교회뿐 아니라 한국 교회에 건전한 기독교 놀이 문화를 흘려보내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이번 MOU를 진행하게 됐다"고 기독교 문화 콘텐츠 제작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수영로교회 종교개혁 기념팀과 ㈜해피미스테리는 MOU 체결식 이후 콘텐츠 제작에 관한 협의를 이어갔고, MOU를 통해 제작될 아웃도어 미션 게임 'In to The Bible'은 구약성경 에스더를 배경으로 수영로교회 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종교개혁 기념주간을 맞아 종교개혁 뮤지컬 'The Book'과 영화 '루터'를 상영하고 할로윈데이를 대비해 교회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교문을 한국교회에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