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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2030부산세계박람회 중남미 유치 교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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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수석 대표), 박형준 시장 등으로 구성된 대통령 특사단
중남미 3개국 찾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활동 전개

대통령 특사단이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교섭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 제공 대통령 특사단이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을 수석 대표로 하는 대통령 특사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남미 3개국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 특사단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인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상의와 삼성, LG 등 대기업 인사도 동행한다.
 
방문국가는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중남미 3개국으로, 특사단은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인 이들 국가별 대통령과 국회의장, 외교장관 등을 직접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중남미 문화장관 간담회와 중남미 외교부 장관 화상회의에 직접 연사로 나서 부산의 매력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청사진 등을 알릴 예정이다.
 
유명환 특사단장은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 성공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가적 외교 역량이 동원되고 있는 만큼, 이번 교섭활동을 통해 중남미 국가들의 대한민국 지지 흐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변화 등 대전환의 시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대안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2030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릴 수 있도록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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