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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지역 3개 노회 자비량목회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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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부산동·부산남 3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 주최
-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 이중직 현실과 신학적 의미' 강의
- 부스 운영을 통한 자비량목회의 현장 정보와 방향성 제공

지난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부산동·부산남 3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자비량목회 컨퍼런스가  산성교회(담임목사 곽문찬)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부산동·부산남 3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자비량목회 컨퍼런스가 산성교회(담임목사 곽문찬)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부산·부산동·부산남 3개 노회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한 자비량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1일, 산성교회(담임목사 곽문찬)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의 저성장 및 성도 감소,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발생한 목회자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새로운 환경과 시대의 어려움을 타파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중직, 일하는 목회자, 겸직, 일터사역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불리고 있는 자비량목회는 목회자나 사역자가 목회나 사역 활동을 제외한 다른 일을 통해 경제적 수입을 해결하는 방식을 말한다.

컨퍼런스 개회예배는 강상국 목사(광복교회)의 사회로 시작됐고, 이종삼 목사(갈릴리교회, JSC 재단 회장)가 마태복음 4:17을 통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삼 목사는 "갈릴리교회는 JSC 재단을 통해 교육, 선교, 의료, 복지에 힘쓰고 있다"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자비량 목회를 통해 실천하고 교회가 지역사회와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조성돈 교수(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목회 이중직 현실과 신학적 의미'라는 주제로 자비량목회의 현실과 개념,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성돈 교수는 "많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경제문제 때문에 이중직을 경험하고 있다"며, "단순한 생계유지를 넘어 교회 밖에서 사회적 목회를 수행해 선교의 자리로 만드는 것이 자비량목회이다"고 말하며 자비량목회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자비량목회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에게 자비량목회의 현장 정보와 방향성을 제공했다.

부스는 안해용 목사(더불어한교회), 김치학 목사(푸른초장교회), 안양준 목사(향유담은옥합교회) 등 11명의 목회자가 나서 공공영역, 붕어빵, 장례지도사 등의 자비량목회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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