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사상목회자협의회(회장 김병수)가 사상교회(담임목사 이주형)에서 8.15 광복 77주년 기념 사상구 교회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사상목회자협의회(회장 김병수)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사상교회(담임목사 이주형)에서 '8.15 광복 77주년 기념 사상구 교회연합예배'를 가졌다.
사상목회자협의회는 부산 사상구 교회 성도 120여 명을 초청해 광복 77주년을 맞아 교회연합예배 개최하고 예배와 기도회를 진행했다.
김병수 목사(사상목회자협의회 회장, 샘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도순 목사(사상목회자협의회 회계, 기쁜교회)의 기도에 이어 하충엽 목사(숭실대학교)가 시편 133:1-3을 통해 '성경적 복음통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눈 뒤, 이주형 목사(사상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하충엽 목사는 "우리가 통일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의 의식을 깨우고 북한 땅에 은혜가 내릴 것이다"며, "성경적 복음통일이란 하나님의 영이 주관하시고 계획하시는 통일이다"고 전했다.
이날 교회연합예배에서는 국가, 남북통일, 지역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합심기도와 모라교회 주경애 권사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를 특송이 이어졌다.
한편, 사상목회자협의회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연합전도대를 9월부터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고 사상구의 복음화를 위해서 교회가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