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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전국 최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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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산업단지. 자료사진 서부산 산업단지. 자료사진 부산지역 사업체·종사자 수 증가율이 전국 하위권인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년 기준 경제 총조사 결과'를 보면 2020년 기준 부산지역 사업체 수는 40만 2000개로 2015년 대비 4만개(10.9%) 증가했다.

부산 사업체 수 증가율은 17개 시도 중 꼴찌였다. 전국 평균 증가율(18.2%)을 크게 밑돌았다.

2020년 부산 종사자 수는 153만 7000명으로 5년 전보다 5만 2000명(3.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국 평균 증가율(9.1%)에 턱없이 못 미쳤다. 증가율은 17개 시도 가운데 울산(-3.0%), 경남(0.9%) 다음으로 낮았다.

부산 매출액은 319조 4590억 원으로 2015년과 비교해 30조 7350억 원(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역시 전국 평균 증가율(18.4%)을 밑돌았다.

부산 매출액은 서울(2135조 원)과 경기(1484조 원), 충남(339조 원), 경남(325조 원)에 이어 전국 5위였다. 매출액 중 영업이익률은 6.2%로 2015년(7.6%)보다 크게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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