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색
닫기

부산 최근 일주일 하루 확진자 1천여명 발생, 28.3% 줄어

0

- +

핵심요약

최근 일주일 총 확진자 8,165명, 하루 평균 1천백여명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격리 의무 등 4주간 더 유지

최근 일주일간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천백여 명 발생해 직전 일주일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진환 기자최근 일주일간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천백여 명 발생해 직전 일주일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진환 기자최근 일주일간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1천백여 명 발생해 직전 일주일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해 격리 의무 등 현행 격리 체제를 4주 더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최근 일주일간(5.15~21)까지 총확진자는 8,165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1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일주일(5.8~14) 총확진자 1만 1,384명, 하루 평균 확진자 1,626명에 비해 28.3% 줄어든 것이다.

직전 주의 신규 확진자 감소율인 10.5%에 비해 확진자 감소 폭이 다소 커졌다.

확진자 연령대는 20대가 전체의 17.7%로 가장 높았고, 40대가 14.0%로 뒤를 이었다.

20대 확진자 비율은 4월 셋째주 13.2%, 직전 주 16.6%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60대 이상 고령층은 전체 확진자의 19.9%로 직전주의 21.2%에 비해 소폭 줄었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체제를 적용하고, 한 달간 '이행기'를 거친 뒤 이날부터 '안착기'를 시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안착기' 시행 시점을 4주 뒤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4주간은 기존과 같이 확진자의 신고 기간 24시간 이내, 격리 의무 7일, 재택치료, 치료비 지원 등 조치가 유지된다.

다만, 감염병전담병원의 지정병상은 5월 말까지 74병상 감축해 203병상만 유지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앞으로 상황에 따라 계속 병상을 줄이고, 31일부터는 생활치료센터 운영도 중단한다.

현재 부산에서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524곳, 확진자 입원 치료가 가능한 자율입원 의료기관은 57곳이다. 

보건당국은 외래진료센터와 자율입원 의료기관을 확대하기 위해 의료계와 지속적으로 논의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부산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5명 발생하는 등 연일 1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25명 발생해 총 확진자가 108만 7,4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치료를 받던 60대 기저질환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가 2,120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3명이고,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58개 가운데 14개를 사용해 가동률이 24.1%이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