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검색
  • 0
닫기

한국거래소, 부산 연고 '실업탁구단' 창단 추진

0

- +

자본시장을 상징하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황소상. 박상희 기자 자본시장을 상징하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황소상. 박상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부산을 연고로 한 'KRX탁구단(가칭)' 창단을 검토 중에 있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탁구단 창단 세부 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훌륭한 선수 경력과 풍부한 지도 경험을 갖춘 감독과 구단 운영을 협의할 계획이다.

창단 계획이 확정되면 초대 감독과 선수단을 구성해 올해 3분기 출범을 목표로 창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단 이후 차기 실업탁구리그부터 정식 참가할 계획이다.

KRX탁구단이 창단되면 부산 이전기관 최초의 부산 연고 스포츠단이 생기는 것이다.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개최를 앞두고 부산지역에 탁구 붐을 조성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소는 유스팀·청소년 선수 육성 지원, 생활체육과 연계 강화 등 시민 밀착형 사회공헌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지역 연고 스포츠팀이 적은 부산의 생활체육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탁구단 창단을 통해 부산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 강화는 물론 국제대회에서 수상 가능한 우수한 팀을 만들어 탁구가 부산의 대표 스포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기사

스페셜 이슈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