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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출근시간 30.4분…8.7%는 타 시도로 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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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 박상희 기자남해고속도로 제2낙동대교. 박상희 기자부산시민의 평균 통근시간(출근 기준)은 30분을 조금 넘고 8.7%는 경남, 울산 등 다른 시도로 통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동남권 통근이동 현황'을 보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평균 통근 소요시간은 25.9분으로 조사됐다. 부산이 30.4분으로 가장 길었고, 경남은 22.2분으로 가장 짧았다. 60분 이상을 사용하는 인구 비율은 부산이 13.2%로 가장 높았다.

다른 시도 통근 비율은 부산(8.7%), 경남(6.6%), 울산(4.2%) 순이었다.

동남권 통근인구(356만 2947명)의 99.2%가 동남권 내 통근이동을 했다. 동남권 시도 간 통근인구 비율은 부산에서 경남이 6.5%로 가장 높고, 경남에서 부산은 5.5%였다. 부산은 주로 김해시, 양산시, 울산 울주군, 창원시로 통근했다.

부산 내 이동을 보면 다른 구·군으로 통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구(71.4%)였으며, 현재 살고 있는 구·군 내로 통근하는 비율은 강서구(67.2%)가 가장 높았다.

순유입이 가장 많은 구·군은 강서구(8만7673명), 순유출이 가장 많은 곳은 북구(6만6097명)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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