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자성대공원. 부산 동구 제공부산 동구는 범일2동 자성대공원 명칭을 부산진성공원으로 바꾸는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동구는 주민협의체와 함께 자성대공원 명칭이 잘못됐음을 알리기 위해 '부산진성 이름찾기 100인 릴레이' 홍보 등 활동을 벌여왔다.
그 결과 부산시와 함께 부산진성공원 명칭개정 추진 절차가 진행 중이고, 현재 동구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동구는 설명했다.
자성대공원은 향후 부산시 지명위원회와 국가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부산진성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