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고용, 시민생활 변화 등에 대한 분석에 나선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고용, 시민생활 변화 등에 대한 분석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빅데이터 분석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
시는 분야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는 양질의 정책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고용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도서관 이용 현황 빅데이터 분석, 수시 분석(시민생활 변화 빅데이터 분석 외 2건)으로 이뤄진다.
시는 부산 경제와 청년인구 현황을 분석하고, 바람직한 일자리 특성과의 차이 분석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특성 파악과 청년 유출 방지 방안을 제시한다.
또, 도서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그룹별 도서 추천, 도서관별 구매 순서 추천, 장기 미대출 도서 분석 등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밖에 시민 생활 변화, 청년 문화활동 소비내역, 초량 이바구길 관광객 등 3건의 수시분석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민의 성별, 연령, 주거지 기반으로 삶의 질을 높일 서비스를 만들고, 부산청년의 문화 욕구에 맞는 정책도 만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