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40대 남성이 표류하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사진=부산 해양경찰서 제공)
부산 송정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윈드서핑 도중 표류하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26일 오전 1시 30분쯤 해운대구 송정 공수항 앞 해성에 윈드서핑객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부산해양경찰서에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표류하던 A(42)씨를 구조했다.
A씨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해경은 안전 수칙을 전달한 뒤 A씨를 귀가시켰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표류하던 남성을 구조하고 윈드서핑은 안전하게 예인했다"며 "여름철 해상 레저 활동 중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